<속보> 새만금 배후단지인 옥산면과 옥구읍, 옥서면 일원 99㎢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5일 전북도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99㎢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 군산시 전체 382.26㎢ 가운데 37%가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셈이다. 도 관계자는 “당초 군산시 전체를 묶어야 한다는 정부 관련 부처의 제안이 있었으나 군산시와 협의를 통해 일단 99㎢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기로 했다”며 “단계적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말했다. 한편 이 안이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되면 오는 20일경부터 시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