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실시를 앞두고 군산지역은 현재 85%의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에 따르면 지역내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예상자 1500명 중 1270명이 접수를 완료한 상태다. 이 가운데 지난달 20일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된 군산시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위원장 전진성)심사결과 548명이 등급 내 판정을 받아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 남상학 군산지사장은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신청서를 제출해 등급판정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은 등급판정 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급여 혜택 여부를 알게 된다”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오는 10일 안으로 장기요양서비스 인정신청서를 공단에 접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