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사랑의 어르신 섬기기 행사가 10일 은파관광지 수변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군산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장기자랑과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군옥사(대표 남영우)에서 헤어디자이너들이 이 행사에 뜻을 같이하며 이미용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새마을 군산시지회가 ‘군산시 자원봉사 114물결운동’ 깃발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114물결운동’은 한달에 한번 최소 4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운동으로 새마을 군산시지회가 첫 깃발을 전달받아 나눔과 참여문화를 조성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산시자원봉사 114물결운동’은 새마을 군산시지회 깃발전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연 1만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