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으로 시의 발전을 이끌어내야한다며 아이디어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일 오후 군산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열린 주요역점사업 보고회에는 6급이상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군산시가 230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모델이 된 것은 민선4기 취임이후 2년동안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 준 덕분”이라고 격려한 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유치 등으로 고무된 분위기를 기회삼아 세계적인 자치단체를 만들 수 있다는 자긍심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성장이론의 3대 요소가 사람, 아이디어, 재료라고 언급하며, 경제발전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이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무한한 상상력,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새만금시대를 맞아 신시도에서 야미도에 이르는 내부개발에 대해서 내년 말까지 편의시설과 주차시설이 준비돼야 하며, 군산방문의해 결실을 제대로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장시간 열띤 논의가 이루어진 이날 보고회에서 문 시장은 초지일관 ‘자원은 유한하지만 상상력은 무한하다’는 메시지로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고의 질로 시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절호의 기회를 살려 군산발전을 일궈내자’는 동기도 함께 부여했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