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08년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유연태 작가 등 여행작가, 여행잡지사 기자,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진흥팀 등 20여명을 초청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들은 이날 철새조망대, 은파관광지, 산업관광(GM대우 방문)과 나포 뜰아름마을, 신시도 정보화마을 등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팸투어는 군산이 친환경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알리는 체험관광과 산업관광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고군산군도 유람선 관광과 함께 군산의 산업발전, 신시도 정보화마을에서 운영하는 갯벌체험과 선상낚시체험 등 색다른 관광거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