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가 13일 오전 경찰서 1층 회의실에서 김명중 경찰서장, 경무과장, 교통관리계장, 시내권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군산경찰서 연합회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군산경찰은 박진숙 녹색어머니회 회장과 박미정, 고은주 부회장, 정은수 총무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군산경찰 업무 소개 및 군산지역 어린이교통사고에 대한 분석과 대책을 논의했다. 김명중 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신 녹색어머니회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데 다 같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53개교에 약3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산경찰은 지속적인 간담회와 녹색어머니회원들의 교통안정 등을 위해 단체보험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