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추진지원단’을 구성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주민․위원․공무원이 함께하는 공동워크숍을 18일 군산대 해양대학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워크숍은 마을주민 및 위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개 사업 확정 후 공동학습의 장 마련 및 사업추진의 공동마인드 함양,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성공적 모델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성공사례특강 및 보물찾기를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추진 방향제시, 각 분임(마을)별 위원 특강 및 추진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특히 성공사례로 원주 승안동 마을 조종복 사무장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마을 만들기’ 특강과 김병옥 추진위원장의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심화과정 도입방식’이란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7개 마을에 대해 추진지원단을 통해 1마을 1위원 담당제를 통한 지속적인 컨설팅과 주민교육, 선진사례 견학 등을 실시하고 자체 우수마을 평가 선정 후 전북도와 중앙의 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의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추진지원단’은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인, 행정 등 15명의 위원으로 위촉하고, 읍면동에서 접수한 마을가꾸기 19개 사업에 대해 주민참여도와 창의성,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성 등 현지심사를 거쳐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