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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상승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을 포함한 도내 도시가스 공급업체들이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키로 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도시가스 공급비용 재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후 이에 대한 보고회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업체와 협의를 벌였다.   그 결과 군산과 김제지역은 2.52~5.24% 정도의 인하요인이, 전주와 익산등은 1.12~38%인상요인이 각각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와 공급업체는 협의를 통해 도내지역 공급비용을 당분간 동결하고 인하 요인이 발생한 지역은 향후 요금을 인하 조정키로 결정했다.   한편 서민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도시가스가 요금이 동결됨에 따라 공공 요금 등 기타 서비스 요금 변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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