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오는 7월 4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자는 최저생계비 200%미만(건강보험료로산정)인 관내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빈혈이나 저체중,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정기간 동안 대상자별로 전문적인 영양상담 및 교육이 실시되며, 수혜 대상별로 조합을 달리한 식품패키지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은콩, 김, 미역, 당근, 참치통조림, 귤, 오렌지 쥬스 등)가 맞춤식으로 각 가정으로 직접 공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실행함으로써 영양문제 해결과 함께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평생 건강 유지에 필요한 영양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gunsanhealth.go.kr)나 보건소 건강관리과(460-3280~1)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