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도시경관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안이 나왔다. 시는 도시경관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계획기간을 지난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13년으로 정하고 지구별 경관계획은 7권역 32지구로 나눴다. 7개 경관권역은 나포권역, 동부신역세권권역, 남부옥구옥산권역, 대야서수권역, 북부기성시가지권역, 서부산업단지권역, 중부신시가지권역이다. 시의 도시경관구조로는 도시경관구조계획방향, 점경관구조기본방향, 선경관구조기본방향, 면경관구조기본방향 등으로 경관형성의 목표와 과제로 삼았다. 경관관리체계의 기본틀은 지구지정 및 행위제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지구단위계획, 지구지정 및 행위제한, 경관관련 심의검토제도 활용, 지구구역 및 지정건축물 지정, 지구구역 지정 등으로 분리되어 있다. 중점경관형성사업의 기본구상으로는 옥구읍성 경관계획, 금강연안경관, 경포천 수변경관 형성사업, 나운동 주거지 경관정비, 시가지 진출입축 경관형성사업, 국도 29호선 전국도로 개정진출입축 경관 등이 있다. 또한 주요교차부 경관형성사업, 철도경관, 도시랜드마크 시설 확충사업, 시청업무지구 경관형성사업, 근대역사문화지구 경관형성사업 등이 포함돼있다. 시는 지역과 역사, 산업이 어우러진 연안형 환상도시로서 군산을 만든다는 취지아래 인지성과 상징성, 역사성과 고유성, 쾌적성과 매력, 활력과 참여,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핵심컨셉으로 삼아 도시경관형성 기본구상 및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