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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상반기 선박사고 38건 발생

2008 상반기 군산지역의 선박 사고가 모두 3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7-11 10:08:25 2008.07.11 10:08:2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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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상반기 군산지역의 선박 사고가 모두 3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군산지역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사고 선박 총 38건 가운데 기관고장 사고가 24건(63%)으로 가장 많았고 침수 6건(16%), 추진기 장애 3건(8%), 기타 좌초, 충돌, 화재 등이 5건으로 집계됐다. 이들 선박의 사고 원인은 정비불량이 28건(74%)으로 가장 많았고, 운항부주의 8척(21%), 기타 2척으로 나타나 출항전 기관 등 각종 장비의 사전점검과 선박운항 안전수칙 준수 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또, 사고 선박 가운데 어선이 28척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물선 5척, 기타 선박 5척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시기별로는 1분기에 15척(39%), 2분기에 23척(61%)이 발생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해상기상이 호전되고 조업 선박이 증가하면서 선박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준 서장은 “최근 해상에 게릴라성 안개로 인한 선박의 항로이탈과 항계내에서 조업중 충돌사고의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며 “선박 종사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기관정비와 안전조업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선박사고가 잦은 해역의 경비함정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어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도․계몽 교육을 철저히 해 선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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