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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보건행정서비스 분야 ‘ISO9001 국제품질경영인증’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시는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영국인증원에 등록된 SAIGlobal 대표로부터 ISO9001 국제인증서를 교부받았다. 시 보건소는 ISO9001 인증획득을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표준화컨설팅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6개월간 직원 교육 3회, 보건사업과장을 총괄팀장으로 1개반 20명의 T/F팀을 구성‧운영, 보건소 조직의 경영시스템 문서의 5회에 걸친 수정보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각 담당별 시스템 교환 지도의 과정인 내부 품질 심사 단계와 매뉴얼 및 보건소 시스템의 국제 표준화 기준 적합여부 등을 국제적인 심사를 담당하는 인증기관인 SAIGlobal 인증원의 현장 심사를 거쳐 영국 인정원(UKAS)에서 보건행정서비스 분야 품질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화를 인정한 ‘ISO9001 국제인증서’를 교부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ISO9001 국제인증을 통하여 보건행정, 의료서비스 및 메뉴얼 등 군산시 보건소 시스템이 국제적 표준기준에 적절하다는 것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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