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내부개발과 관련한 국제공모작이 이달 31일 접수를 마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전북도는 이와 관련해 새만금 국제공모작에 대한 일제 접수를 이달 31일 마감하며, 다음달 7일 최종 당선작 2건이 학계와 건축설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들에 의해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응모예정작들은 올해 1월 전북도의 국제공모에 참여한 미국 MIT대와 일본 동경공업대 등 세계유수 대학 7개 팀이 설계한 7건이다. 이에 새만금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내부개발 방향이 담긴 작품이 선정될 것인지와 개발주제가 무엇인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으며, 당선작에게는 각각 미화 6만 달러가 지급된다. 당선작이 선정되면 전북도는 선정 작품에 대한 수정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오는 9월부터 본격화할 정부의 새만금내부개발 기본구상안 마련 작업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