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 실시한 2008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선발 결과 군산시가 시부에서 ‘우수시’로 선발됐다. 지방세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제고와 지방세수 확충 및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선발은 2008년 1월부터 6월말까지 상반기 동안의 지방세 징수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시로 선발돼 포상금 4000만원을 받게 됐다. 또한 체납세 징수에 크게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 포상하는 2/4분기 체납세 징수왕(군산시 징수과 세무7급 이창수)에도 선발되어 포상을 받았는데 그간의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땀 흘려 일 해온 쾌거를 이룬 것이다. 시에 따르면 그간 체납세징수에 매진해온 결과 2008년 6월말 기준 1135억원을 부과, 978억원을 징수해 징수율 86.1%로 전년 동기대비 징수액은 222억원, 징수율은 5.6% 각각 증가, 반면 체납액은 지난해보다 23억원이 감소됐다. 이러한 결과는 징수과(과장, 이진석)가 새로 신설되면서 전북최초로 도입한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납세자에 대한 최상의 편의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상반기 체납지방세징수의 좋은 성과에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T/F팀의 맨투맨징수, 소액체납자에 대해서는 1공무원 100체납자 지정 징수와 지역별 책임 징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혁신징수기법을 이용해 강력한 징수체제에 돌입하면서 2008 군산방문의 해, 지역발전과 건전한 살림살이를 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