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 공급되는 한국수자원공사 광역상수도의 수돗물에 대한 7월 검사에서 전항목에 대해 먹는 물로 합격점을 받았다. 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 고산정수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일반세균 및 대장균과 중금속 등 먹는물 수질기준 55개 전항목에 대해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해 먹는 물로 적합 판정을 받은 물이다. 이와 더불어 군산시는 시민불신 해소를 위해 읍면동 지역의 대표지점 수도꼭지 40개소를 선정해 일반세균 및 대장균등을 군산시 자체 수질검사를 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으로 조사됐다. 시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수돗물 마시기 운동’을 전개하며 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냉온수기의 생수 대신 수돗물을 담아 음용하는 등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함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질관리감시와 검사업무를 차질없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