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도 어촌관광단지 조감도> 총 6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야미도 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가 26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사전협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수렴 반영한 결과에 대한 보고회로 군산시는 9월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야미도 어촌관광단지는 날로 증가하는 어촌관광 수요에 대비, 자연경관 등 관광여건이 구비된 어촌 환경 재정비로 어촌관광 대중화 유도를 위해 지난 2004년 5월 어촌관광진흥종합대책으로 수립됐다. 그 결과 어촌관광단지 11개소가 선정됐고 이중 야미도도 사업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2007년 5월 2일부터 2007년 11월 1일까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며 군산시는 기본계획에 의거해 올 4월 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실시설계 용역 추진중이다. 야미도 어촌관광단지는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어촌역사체험지구, 어업인생활문화체험지구, 전통어업행위체험지구, 전통주거문화체험지구 등 4개 지구에 야미도의 상징성을 부각해 차별화된 관광개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어민소득증대를 목표로 계획되고 있다. 야미도는 새만금방조제와 연결돼 접근성이 탁월해 어촌관광단지 조성시 월등한 관광특수 잠재력 표출로 고부가가치의 관광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