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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문동신 시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연수단이 스페인터키두바이 등 선진 유럽과 아시아 3개국에 대한 벤치마킹을 마치고 지역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9-15 11:00:55 2008.09.15 11:00:5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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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신 시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연수단이 스페인․터키․두바이 등 선진 유럽과 아시아 3개국에 대한 벤치마킹을 마치고 지역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이번 해외연수 벤치마킹을 통해 각 분야별 선진국의 우수 정책사례를 지역에 걸맞게 도입, 반영해 본격적인 새만금 시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를 방문해 IAEC의 활동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정책을 소개받는 한편 국제선진 교육도시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국제경쟁력을 갖춘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자 국제교육도시연합회 가입의사를 전달했다.   시는 오는 26일 IAEC 국제 컨퍼런스(창원개최)에 참여하는 사무총장(Ms. Pilar Figueras) 및 관계자 일행을 군산시에 초청, IAEC 가입절차를 구체적으로 협의해 회원 가입을 통해 평생학습 모델도시로 발전해 갈 계획이다.   ◇투자유치 = 사우디아라비아 S&C그룹의 사미르 회장을 만나 비응도 공원시설 조성과 관련한 투자협의 및 향후 일정 등을 긴밀히 협의, S&C 그룹 측은 비응도 공원 개발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임에 따라 새만금 토지이용계획과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비응도 공원시설 계획을 협의하기로 했다.   ◇항만개발 = 터키 이스탄불 컴포트 항만청을 방문, 천연항 조성 및 워터프론트 개발과 관련한 브리핑과 현장견학을 통해 과학적인 시스템에 의한 물류처리와 환적이 이루어지는 컴포트 항만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우수사례를 우리 시에 걸맞게 도입, 반영해 동북아 항만물류 거점도시로의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관광개발 = 두바이 팜아일랜드 프로젝트 주관사인 나헬청사를 방문해 개발 현장을 직접보고 팜아일랜드 조성과 관련된 바다매립, 해양개발, 외자유치 계획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벤치마킹을 했다. 특히 새만금 내부개발에 따른 바닷물 수질오염 대책과 모래 펌핑 매립과정 등 기술적인 면과 외자유치 개발 및 분양 등에 관한 세부사항까지 직접 청취하고 새만금 프로젝트에 접목할 수 있는 개발구상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개발 = ‘인간과 환경, 그리고 물의 자원’을 주제로 유럽, 미주, 중남미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 중인 사라고사 엑스포 참관을 통해 엑스포 유치경위 및 지역발전 파급 시너지 효과, 엑스포를 통한 국제행사 기획 및 진행 등 성공사례에 대한 자료수집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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