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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 역사문화시민 정체성 담는다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말 군산내항에 들어설 계획인 시립박물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정체성을 담은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건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9-16 18:44:50 2008.09.16 18:44: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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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말 군산내항에 들어설 계획인 시립박물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정체성을 담은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건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군산시는 10일 시립박물관 건립에 앞서 건물설계를 맡은 (주)길 건축사무소로부터 3개의 설계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받았다.   (주)길 건축사무소는 제안에 앞서 시립박물관 설계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 시민의 창의성을 담는 동시에 관광과 휴게, 레저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고려했으며,  미래 지향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1안은 ‘탁류(새 역사의 물결)’를 주제로 지상 3층의 가장 규모가 큰 연면적 3351.05㎡ 규모로 돼 있으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형상화한 건물이 될 전망이다.   2안은 ‘시간의 군무’의 개념을 도입하고, 지상 3층의 연면적 3416.02㎡ 규모이며, 군산의 역사 특히 근대역사와 근대건축물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됐다.   3안은 ‘드림허브’라는 주제로 지상 5층의 연면적 3288.98㎡ 규모이며, 지역의 랜드마크인 수시탑과 하구둑, 새만금 신시도 배수갑문 등의 형상화를 통한 디자인이 주목을 받았다.   문동신 시장은 “시립박물관은 원도심의 힘찬 재도약을 알리는 중요성을 감안해 시민모두가 감동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디자인 뿐 아니라 실용성면에서도 탁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리에 함께한 전문가들은 “지역의 역사와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디자인들이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다”며 “시립박물관이 지역의 랜드마크인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 등을 보완해 11월께 최종설계도가 제작되면 12월께 공사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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