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지역혁신협의회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역혁신협의회 공모사업에서 ‘군산 해양디자인도시 창조기반 공공디자인 교육 지원사업’으로 응모, 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역혁신협의회 공모사업은 지난 5일 230개 시․군․구에서 지역 예선을 통과한 45개 사업 가운데 11일 2차 서면심사를 통해 37개 사업으로 선정하고, 그 중 사업비 검토와 사업내용 등 17일 최종 심사를 거친 후 발표하게 됐다. 지역혁신협의회 공모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협의회의 지역사회 공헌도를 신장하고 지역발전의 한 축으로 발전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산시는 이번 지역혁신사업 선정으로 국비 6500만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해양디자인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협력에 기대효과가 입증되는 사업 중심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