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군산시가 행정안전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는 지난 봄 쓰나미 해일, 쓰촨성 지진 등의 대 재난사고 등을 대비하는 훈련을 통해 군산이 안전지역이라는 것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지정 등 산업단지에 공장 입지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단 내의 재난안전대책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가스폭발에 따른 대형화재 및 건물 붕괴사고 수습대응 및 인명구조, 복구활동 등 대규모 가스폭발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실시한 가상훈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