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0일 전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교육․과학부문에서 1위를 차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중앙 일보사가 공동주관 했으며 학회와 시민단체가 추천한 전문가 74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8월에 1차 서면 평가, 9월에 2차 현장 방문 평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군산시는 2007년 평생학습 도시 지정, 우수인적자원개발기관 인증, 새만금아카데미 운영, 인재양성을 위한 주말학력 신장프로그램 운영, 문해교육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평가결과는 11월중에 있을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2009년 시범 공모 사업 응모시에 평가 가점으로 반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