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우체국(국장김영훈)이 10일 열린 10월 월례조회 석상에서 시민이 추천한 친절직원 7명을 ‘고사리스타(고객을 사랑하는 우리의 스타)’로 선정하고 인증배지와 상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수상한 고주연 집배원은 배달 도중 화재를 발견한 뒤 신속히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아 지역봉사를 몸소 실천했으며, 오성숙 직원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해 감사편지까지 받는 등 타 직원들의 모범사례로 귀감이 됐다. 김영훈 국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우체국서비스헌장의 성실한 실천을 통한 고객만족경영을 기치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랑과 봉사에 앞장서자”며 “이를 통해 ‘고객이 행복한 우체국 - Postpia 군산’이라는 비젼 실현에도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