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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방조제 완공에 맞춰 시민의 문화적 욕구에 충족하고자 추진 중인군산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에 들어갔다.   이와관련 예술회관 건립공사에 대한 보고회가 2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건물외관디자인과 배치계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보고가 이뤄졌다.   예술회관 건립 추진 상황은 지난 7월 설계용역에 착수해 현재 계획설계 완료단계에 있으며 3개의 계획 설계안 가운데 건물외관디자인 및 배치계획 등을 검토했다. 또한 1개안을 선정하고 중간설계 및 실시설계에 반영해 내년 2월까지 용역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예술회관의 특징은 군산을 상징하는 형상을 반영, 랜드마크화해 시민들의 문화 및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예술회관은 옥산공원 내 대지 4만4000㎡에 건축연면적 1만5000㎡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공연장과 국제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423억원을 투자해 2012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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