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해이문해학습생 문영희(여,72)씨가 제 7회 전국평생학습 축제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한 이날 대회는 전국 400여개 평생교육 관련 단체에서 16여만명이 참여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문씨는 미성동 문해학습교실 수강생으로 그동안 글짓기 등 한글기초학습을 익혀 왔으며 이날 뛰어난 글 솜씨를 선보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한편 미성동 개원․해이마을 문해학습장 40여명은 순천시로 부터 초청받아 한글사랑 글 솜씨 자랑대회에 참가했으며 이 대회서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실현 군산을 알리는데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