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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가뭄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사전 예방활동과 함께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전국적으로 가뭄에 다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만으로도 급수 중단 등의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수질오염원의 철저한 관리로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수질관련부서에서는 전지역을 감시 순찰해 수질오염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주관부서에서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야간에는 당직실을 활용하여 사고상황 보고, 전파, 사고수습 등 방제활동을 총괄하기로 하고, 타 시군 협조 요청 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환경기초시설 및 하천, 유류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유류 보관 등 유류유출사고 우려시설에 대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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