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군산세계철새축제 자원봉사자들이 12일 금강철새조망대 1층 영상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식 부시장을 비롯해 철새축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장재식 부시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철새축제는 지금껏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도 성공적인 철새축제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철새축제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내가 군산시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최선의 친절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8월에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 철새생태와 군산의 역사및 문화에 대한 총 10주간의 교육을 마쳤고 철새축제 행사장 곳곳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