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클러스터추진단(단장 송기재)이 13일 오전 11시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서수농공단지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를 개최 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되어온 산업단지 중심의 클러스터 사업을 기술개발 환경이 열악하고 경쟁력이 취약한 농공단지 입주기업까지 확대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농공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발족하게 됐다. 이날 송 단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강민규 항만경제국장의 축사, 창원금속공업(주) 이정권 팀장의 ‘클러스터 성공사례’강연에 이어 미니클러스터 회장단 선출 및 정관 인준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지역 농공단지는 2007년도 기준으로 생산 2.3조원, 수출 2.3억불, 고용 9000명으로 농어촌 지역의 핵심 산업인프라로 국가․일반단지와 함께 국가경제 및 지역산업 발전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전북지역 농공단지 클러스터사업은 내년 3월 말까지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장맞춤형기술개발 사업’ 등 10개 단위과제에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