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조 군산의료원 신경외과 교수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발전 유공 포상자로 추천돼 지난 10일 보건복지가족부관상을 수상했다. 원광대학교의과대학 신경외과 파견교수인 장 교수는 외래 및 입원환자 진료, 수술 등 바쁜 가운데도 공공병원의 충실한 역할 수행을 위해 직원들로 구성한 ‘군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의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 교수는 농어촌 지역민 무료진료, 뇌졸중 등 재활치료환자 미술치료 및 동작치료로 자존감 향상, 장애아동 대상 무료 예술치료 및 캠프에 참여,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 교수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분들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참인술을 느끼게 할 때가 많다”며 “군산의료원 전 진료과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민들이 신뢰할 수 있고 자부심을 갖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