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이상열 원장)이 2009년도 신규간호사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간호사 채용은 간호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대학 졸업생의 취업난을 해소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산의료원은 간호5등급으로서 병상대비 근무간호사율이 3차 대학병원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주변 환경이나 시설 면에서는 정신적인 가료를 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상열 원장은 “간호사 적정인력 확보 및 노후화된 의료장비 교체, 응급의학과 전공의 수련병원 확대 등으로 지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공병원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