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가 1일 동양제철화학 군산공장의 전력난 해소를 위해 청와대 등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최근 동양제철화학 전력부족사태에 대한 대비책으로 지난 11월부터 약 61억원이 투자돼 공단변전소에서 동양제철까지 3.2km의 구간에 30만KW의 수전이 가능한 설비가 공사중이다. 그러나 2010년 1월 이후 전력 30만KW가 추가되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군산상공회의소는 청와대를 비롯 국무총리, 지식경제부, 한나라당, 민주당,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애로지원센터,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 전주전력관리처,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시의회에 건의문을 보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