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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캠프 성황리 마쳐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12-15 23:06:53 2008.12.15 23:06: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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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다문화가정은 우리사회를 이루는 한 부분이어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와 관련해 ‘다문화가정 캠프’는 한 다문화 가족이 한자리에서 서로를 돌아보고 다른 다문화가족들과의 친목을 도모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일 수 있는 효과적인 활동임이 다시 입증됐다. 실제로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가 이달 12일과 13일 1박2일간 군산시 성산면 소재 리버힐호텔과 나포면 소재 뜰아름 마을에서 펼친 ‘다문화가정 캠프’는 계획된 참가가족 수를 초과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등 성황을 이루며 큰 효과를 거뒀다.     이날의 다문화가족 캠프는 외국에서 이주해 온 여성들의 남편과 시부모, 친척들이 참가해 하루 밤을 함께 지내는 등 원활한 소통의 장을 펼침으로써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참가 가족들은 레크레이션과 특강, 풍선아트, 전통음식 만들기와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간격을 좁혀나감으로써 건강한 가족의 의지를 강화시켰다며 “의미있는 행사에 참가해 기뻤다”고 말했다. <신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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