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나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과 평생학습의 장이 될 미룡 ․ 흥남 작은도서관 개관식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사업은 문동신 군산시장의 ‘마을마다 특화된 작은도서관 조성’이라는 공약사항 으로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해 기존 3개소의 작은도서관(구암․월명․미성)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올해 조성된 미룡․흥남작은도서관 역시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4000만원을 확보해 리모델링 조성했으며 시민 교육․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24일 개관하는 미룡작은도서관은 국비 7000만원과 시비 1억원으로 총 1억 7000만원을 투자해 미룡동 주공3차 아파트 내 주민복지관내 2층 214㎡를 리모델링했다. 지역 내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5027권의 도서를 구비했으며 유아동코너, 일반자료코너, 정기간행물코너, 검색코너, 다목적실 등이 배치되었으며 특히 영어원서 코너를 마련하여 영어를 보다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연이어 30일에 개관하는 흥남작은도서관 또한 국비 7000만원과 시비 1억1400만원으로 총 1억8400만원을 투자해 장재동 현대세솔아파트 101동 상가내 1층 200㎡의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주요 내부 시설로는 유․아동코너, 일반자료코너, 정기간행물 코너, 다목적실이 있으며, 개관장서는 5,070권을 준비하였으며, 다목적실은 최첨단 시설로 전자교탁, 비디오프로젝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역 내 회의 및 모임 시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