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군산시청 이웃돕기 접수창구에 H기업 이사는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그는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삶의 희망을 잃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아직은 적게 기부하고 있지만 2009년에는 뜻있는 직원과 집 고쳐주기 행사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도 지정기탁 200만원, 장학금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을 나눔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심문성 금강바이오텍(비료, 사료 제조 판매)에서도 백미 40kg 20포대를 임피면과 서수면에 각 10포대씩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정 기탁했다. 나운3동 밝음이봉사단(단장 정중석)에서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된 독거노인과 장애인, 모부자가정 등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자며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나운3동 직원들로 구성된 밝음이봉사단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10세대에 각 10만원씩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