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군산시 세무과장이 31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이날 김남영 군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장으로부터 전수 받았다. 김혜자 세무과장은 2월 세무과장으로 부임해 2005년도부터 매년 지식경제부와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제기돼 왔던 복합 민원을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 해결했다. 김 과장은 지방세법을 면밀히 검토하고 고문변호사의 자문의견을 구하는 등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 지식경제부와 한국토지공사간 재산세납부 분쟁을 해결한 것이다. 이로 인해 한국토지공사와 군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의 기업지원 활동에 기여했고, 군산 입주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