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2일 열린 2009년 시무식에서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문 시장은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건설에 만전을 기하자”고 역설했다. 문 시장은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각종 건설사업을 90%이상 조기발주하고 60%이상 자금을 집행해 경기를 부양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선장동력으로 다녀온 주요 시책들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착실히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는 여느 해와 다른 색다른 군산시청 종무식이 열렸다. 이날 열린 종무식에서는 지난 해 처음으로 각 읍면동의 특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제작한 읍면동 상징마크(읍면동기)를 선보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