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올해에도 초등학생 구강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충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층인 초등학교 1~ 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검진을 실시하고 영구치 어금니에 충치 예방 효과가 가장 우수한 ‘ 치아 홈 메우기(씰란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224명에 6667개 치아를 홈메우기를 했으며 올해에도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증진사업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4학년에 진학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봄방학 중에 리콜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이 리콜 서비스는 치아 ‘홈’ 메우기가 탈락된 아동들에게 재실시된다. 시관계자는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은 어금니 충치 발생을 80~90% 예방하는 사업"이라며 " 리콜서비스까지 실시하는 등 선진 보건을 펼쳐 양질의 구강보건 예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