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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어업 살맛나는 어촌’ 만든다

군산시가 한중일 어업협정 등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수산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1-19 15:54:51 2009.01.19 15:54: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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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한중일 어업협정 등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수산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한중일 어업협정 체결로 연근해어장이 축소되고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관세장벽이 무너져 수입수산물이 급증하는 등 수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돈버는 어업, 살맛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친환경 푸른바다 조성을 통한 어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7억5000만원을 투입해 연안해역에 방치된 폐선을 적기처리하는 한편 조업중 인양된 해양폐기물을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새만금 시대를 대비, 생산과 관광을 함께하는 어촌육성으로 어업외 소득증대를 향상시키기 위해 선유도 어촌체험마을 신규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야미도 어촌어항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13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제3차 도서종합10개년사업 2차년도 사업(45억원)과 선유도․방축도 지방어항 시설 확충사업(25억원)도 올해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는 장기간 개발이 지연돼 어업인의 불편을 초래했던 옥도면 개야도의 지방어항 조기개발사업이 올해부터 4개년간 143억의 예산을 들여 진행되며 올해 1차년도 사업분 21억2천만원을 이미 확보했다.   또한 영세어업인의 안정적 어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2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다수의 어업인에게 어선원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며 비응항 활성화를 통한 해양관광 명소화를 위해 비응항에 부잔교 및 면세유 급유시설비 20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수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보다 잘사는 어촌건설 이라는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도 추진사업 ▲체계화된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2개해역․100억원)▲치어방류(3765만마리․36억원)▲어촌 자율관리어업 육성지원(13개소․17억1000만원)▲새만금대체 양식어장 신규개발(60건․3187ha)▲▲연근해어선 적정수준 감척(236척․153억4300만원)▲불법어선 정리(249척․100억8000만원)▲해양폐기물및 방치폐선 처리(563톤, 49척 / 5억4400만원)▲우수품질 김 생산을 위한 활성처리제 공급(800톤 / 7억6900만원)▲제2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사업 마무리(234억원)▲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사업 재추진(425억원)▲지방어항 개발 : 3개도서(선유도,방축도,개야도) : 86억원▲도서민 연안여객선 운임비 지원 : 8억4300만원▲어촌체험마을 조성 : 옥도면 장자도 (5억원)▲2년 연속 전국 우수어촌체험마을 선정대회 시상▲야미도 어촌어항 관광단지 조성 추진 (121억원)▲전국 새만금 바다낚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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