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안전한 귀향길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불편사항을 일제점검하고 정비하는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설연휴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 기습적인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군산시에서는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 완료했으며,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여 비축하고 작업요원 30명도 비상대기 사전조치 했다. 또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2개조 10명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공사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도 안전표지판을 재정비하여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시내 주요노선의 가로등에 대해서도 야간순찰을 통해 점등되지 않거나 파손된 가로등은 현지 확인을 통하여 즉시 보수하고 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