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산단 내에 회전식 신호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회전식 신호등은 공단의 대형차량과 구조물의 이동 시 신호기 높이로 제한을 받아 시간과 비용이 불필요하게 소요되고 있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됐다. <회전식 신호기 작동하는 모습> 실제로 선박을 실은 차량의 높이는 10m에 달하지만 일반 신호기는 4~5m에 불과, 그동안 대형차량들의 이동에 적지 않은 불편과 제약을 가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이에 군산경찰은 군장국가산업단지 내에 물류비용 절감과 운전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회전식 신호기 1본을 설치, 이런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