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기능인력 교육훈련센터를 연내에 준공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착수금 3억원을 지급함에 따라 군산시는 보조금 6억원을 1월중에 전북인력개발원에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 중이다. 이 사업은 군산시에서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20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6억원을 지원해 총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전북개발원의 유리한 여건을 활용해 원내 부지 450여평에 지상 2층의 건물을 신축해 1층은 용접실습실로, 2층은 자동차와 기계 실습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용접과 기계, 조립 등의 분야에서 단기과정으로 연 160~200여명의 기능인력 양성이 가능하며 양질의 전문 기능인력을 공급할 수 있어 군산지역 입주 및 투자기업에게 안정적으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