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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 야외공연장, 친환경 조성

군산시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인근에 상시 공연이 가능한 야외공연장을 조성할 계획이지만 환경훼손과 효율성 등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어 친환경적인 조성이 요구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2-05 18:32:08 2009.02.05 18:32: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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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인근에 상시 공연이 가능한 야외공연장을 조성할 계획이지만 환경훼손과 효율성 등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어 친환경적인 조성이 요구된다.   시가 공연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이유는 물빛다리 인근 광장에서 상시로 각종 문화공연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고, 마땅한 공연 무대가 없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     특히 시는 이번 공연장 조성을 통해 은파관광지 자연경관을 즐기고 휴식하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문화 관광지로 변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 공연 확대의 기초를 확립한다는 복안이다.   10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장은 올해 1월에 착공해 6월께 완공할 예정이며, 반복적인 무대 설치와 철거에 따른 시민불편해소, 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야외공연장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의 크고 작은 공연들이 무대에 올라가는 횟수가 많아져 다양한 공연과 공연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많은 시민들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은파관광지가 훼손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김우민 의원은 “은파관광지는 시민들의 쉼터이자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만큼 공연을 위한 무대설치 과정에서 지역 환경 등을 고려한 환경 친화적으로 지어져야 한다”며 “단순한 광장형식의 공연장이 아닌 상시 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이고 활용성이 높은 시설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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