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소장 한양석)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기여도가 높은 사회봉사명령 협력기관을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사회봉사명령 집행협력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요건은 ▲고아원, 복지관 등 저소득층이나 지역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단체, ▲자연보호, 교통.소방.의료 등 주민의 안전및 복리증진에 노력하는 단체 ▲기타 공익을 추구하는 공공단체 중에서 사회봉사명령 집행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기관 등이다. 사회봉사명령 집행협력기관으로 지정받게 되면,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사회봉사대상자를 상시 배치 받아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 받게 된다. 오연호 집행팀장은 “저소득및 소외계층의 절실한 봉사수요를 적기에 충족시키고, 대상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보람과 만족감을 제공해 생산적 복지가 실현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군산보호관찰소는 작년 한해 756명(약 9만2209시간)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소외받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회봉사명령 집행협력기관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군산보호관찰소 집행팀(T.063-446-368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