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직위해제 된 장재식 전 군산시 부시장이 해임됐다. 전북도는 12일 장 전 부시장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장 전 부시장에 대해 해임처분을 내렸다. 장 전부시장에 대한 징계 수위가 결정됨에 따라 전북도와 군산시는 빠른 시일내에 후임 군산 부시장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 전 부시장의 직위해제로 공석이 된 자리에 이학진(54) 전북도 혁신도시추진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장은 전주신흥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북도 총무과장과 임실 부군수, 도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