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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연 군산대 총장이 ‘지역중심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총장은 지난 12일과 13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열린 지역중심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회장직을 맡게 됐다. 지역중심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군산대, 강릉대, 공주대, 금오공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한국교원대, 한국체대, 한국해양대 등 전국 13개 국립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국립대학의 발전방안과 교육현안사업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이 총장은 “지역중심대학의 발전과 지방대학의 예산확충, 대학입시제도개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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