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내년 완전 개통되는 새만금 방조제와 주요 관광자원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녹색관광으로 만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여섯번째를 맞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해 여행 수요자와 공급자간 정보교류 확대를 도모한다. 이를 통한 국내 관광 활성화와 다양한 여행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30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예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이다. 이 박람회에 군산시는 신시도 배수갑문과 금강 생태체험장을 형상화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통역안내원을 배치해 관람객에게 연말 새만금 방조제 개통 등 이슈화되는 군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생생하게 홍보한다. 또한 특산물 판매관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개최되는 새만금 전국마라톤대회와 군산 벚꽃축제 등을 집중홍보하고 다양한 홍보물을 관람객에게 배포하며 홍보 영상물도 상영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트게임’ ‘물고기낚시’ ‘군산관광퀴즈 및 경품추첨’ 등 이벤트 행사를 통해 새만금 관광의 중심도시임을 적극 홍보하고, 군산시 홍보관 방문객은 방명록을 작성해 관광 군산의 홍보자료 등을 발송하는 등 군산 홍보맨으로 삼아 군산관광 활성화의 첨병으로 참여시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