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2월 선발한 행정인턴을 읍면동에 배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시는 최근 경기상황악화로 늘어나는 빈곤층 보호 및 효과적인 복지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업무 행정인턴을 읍면동에 배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신빈곤층 발굴 등 복지지원 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회복지 행정인턴은 청년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로 늘어나는 빈곤층 보호 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지난 2월 총 28명을 채용, 전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2일간 실무중심의 기본교육을 거쳐 2일 읍면동에 배치됐다. 읍면동 일선 사회복지현장에 투입되는 행정인턴은 기존 복지대상자에 대한 현장방문 강화 및 새로운 보호대상 가구를 발굴 하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인턴은 3월부터 연말까지 근무하게 되며, 시에서는 일선 사회복지현장업무 외에도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자기개발로 사이버 어학원 교육지원, 새만금아카데미 교양교육지원, 취업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