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해양경찰서가 운용중인 해양환경모범선박(Green Ship)이 기존 3척에서 5척으로 늘었다. 해경은 최근 해양환경모범선박 지정을 신청해 온 해양환경관리공단 소속 예인선인 305대룡호와 106청룡호에 대한 해양오염 방지설비와 각종 서류, 오염물질 처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305대룡호와 106청룡호는 해양환경모범선박 평가표에 위한 획득점수가 각각 92%와 90%로, 지정기준인 70%를 상회하고, 승조원들이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의식과 관련 지식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해양환경모범선박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경 관내 해양환경모범선박은 지난 97년 최초로 해양환경모범선박으로 지정된 군산대학교 실습선 해림호(1,057톤) 등 5척으로 늘었다. 해양환경모범선박(Green Ship) 지정 제도란 지난 97년 해양오염방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선박에 대해 해양환경모범선박증서를 교부해 선주나 선원이 자율적으로 해양환경보전에 솔선수범 하도록 함으로써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