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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전략적 준설 통한 매립토 확보해야”

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가 군산항만 활성화와 새만금 내부개발 매립토 확보차원에서 군산항의 전략적 준설이 필요하다며 집중적인 예산투자를 조속히 실행해 줄 것을 청와대 등에 건의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3-05 12:31:50 2009.03.05 12:31: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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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가 군산항만 활성화와 새만금 내부개발 매립토 확보차원에서 군산항의 전략적 준설이 필요하다며 집중적인 예산투자를 조속히 실행해 줄 것을 청와대 등에 건의했다. 군산상의는 5일 건의문을 통해 지난해 정부는 ‘새만금 토지이용 구상’을 확정하고 새만금 개발 완료시기를 오는 2030년에서 2020년으로 10년 앞당기기로 했지만 새만금 내부개발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 매립토의 확보 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돼 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상의는 현재 새만금 내부 2만8300ha의 토지 개발을 위해서는 방수제 공사를 포함, 7억㎥의 매립토가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나 방수제 공사에 필요한 9000만㎥의 매립토를 새만금 내부의 준설토로 충당한다 해도 6억1000만㎥의 매립토 확보 방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전제했다. 더욱이 새만금 인근 반경 30km지점 내에서는 토취장이 없는 실정으로 30~50km 범위내에 토취한다고 해도 경관훼손, 비산 먼지로 인한 환경훼손과 운송비용등의 증가라는 애로사항이 있어 실현가능성이 없는 상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 외곽 해역에서 매립토를 확보할 경우 엄청난 양의 채취로 인한 해안선침식에 따라 새만금 방조제의 안정성마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군산상의는 막대한 예산의 절감과 더불어 환경훼손 그리고 모든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군산항 준설토의 전략적 활용을 제시했다. 군산상의는 군산항 내ㆍ외항지역에 새만금 내부개발에 필요한  매립토로 활용할 수 있는 양만큼의 토사가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단기간 내에 많은 준설예산을 집중 지원하는 전략적 준설을 통해 원활하게 매립재의 확보가 이뤄질 수 있는 대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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