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2일까지 군산 공군기지에서 한국공군 제11전투비행단과 미국 제8전투비행단이 합동으로 ‘버디 윙’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한미공군 조종사와 정비사, 지원병력들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전술 도입 및 검토, 의견교환, 상호 작전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 미공군 F-16 파이팅 펠콘과 한국공군 F-15K 슬램 이글이 참여한다. 공군 관계자는 “버디 윙 훈련과 교환 프로그램들은 전투 대비력과 연합 공군 작전들의 훈련을 확실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공군의 전투 대비에 중요성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