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진 군산시 부시장이 9일부터 13일까지 새만금 개발현장과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현장 28곳의 방문을 통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 17일 부임한 이 부시장은 지난 3일까지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해 2009년 역점 추진시책에 대한 시정여건 및 추진방향을 1차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9일부터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의 실정을 발로 뛰며 체감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주요 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 및 금후 추진방향을 재점검하여 사업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이 부시장은 평소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 속에 있으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과 시정업무 추진에 있어 현장 중심의 상황 점검과 신속한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그동안 다져놓은 토대위에서 추진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 발전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점검으로 추진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을 부지런히 살필 계획이며, 추진 시책 전반에 대해 철저한 로드체킹을 하겠다고 밝혔다.